잡담 - 팀빌딩 살아가는 이야기

1. 처음으로 블로그 달력에 구멍을 냈다. 포스팅을 하지 않은 날...흑흑 ㅠ.ㅠ, 어젠 정말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었다. 이왕 이렇게 된 것...이젠 매일 포스팅을 하는 압박에 시달리지 말아야겠다. 그런다고 대충대충 하겠다는 얘기는 아니구...^^

2. 어제는 우리병원 전체적원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진행되는 팀빌딩 첫 날이었다. 110여명이 10팀으로 나눠 근처 초등학교체육관에서 도미노게임을 했는데....글쎄 우리 팀은 정말 잘 쌓아놨다가 전체를 연결해서 도미노를 쓰러뜨리기 직전 실수로 와르르 쓰러져버렸다...ㅠ.ㅠ 그런데 정말 재주들이 비상하더군...행사준비를 하면서 "잘들 할까?"하는 의문이 있었는데..로켓의 화염을 표현하고 병원로고, 나비를 형상화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정말 감탄스러웠다.

3.  내가 우리병원에 근무한지 벌써 7년이 다 되어가는데...어제 우리팀 11명(나 빼고 10명)중에 이름과 얼굴을 아는 사람은 단 두명이었다. 나머지는 얼굴만 지나가다 본 사람들이거나 아예 처음 본 사람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자기네끼리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다들 자기 부서에 틀어박혀 일을 하다보니 타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 자체가 없다. 그래서 이런 팀빌딩도 하는거고.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만나고 서로 알 수 있게 만든 것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교육팀의 일원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4. 도미노게임이 끝나고 다같이 저녁을 먹고...저녁을 먹다가 소주+맥주+콜라 를 섞은 뭔 이름의 폭탄주를 먹었고 다시 친한 동료 두세명이서 오뎅집에서 정종을 한잔 하느라 집에 돌아오니 12시가 넘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 펑크를...^^

5. 어제는 내가 직접 참여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다음 주는 내가 공식적인 사진찰영담당이라..멋진 도미노 사진들을 포토로그에 올리리라 다짐!

덧글

  • 나무피리 2008/05/18 21:48 # 답글

    히힛 즐거운 시간이었겠다 싶어요. 다음에도 도미노게임 하시게 되는 거에요? 멋진 사진 꼭 올려주세요^^;;;;
    저도 예전에는 달력 꽉꽉 채우려고 의무적으로 노력했던 적이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아예 스킨수정해서 달력 안 보이게 해놓고 블로깅한답니다. 그래두 주기적으로 올리지만 부담은 안 갖고 싶어서요^^
  • 늑대별 2008/05/18 21:51 # 답글

    펑크를 하나 내니 오히려 마음은 편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사진 올릴께요...꽤 잘 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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