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간사랑네트웍 모임이 있어서요. 전국에 있는 선생님들이다 보니 봄에 서울에서 한번 만나고 가을이라 이번에는 부산에서 모인 것입니다. 오후 4시에 진료가 끝나서 부랴부랴 서울역으로 KTX 타고 내려갔지요. 요즘 KTX 는 부산까지 2시간 45분밖에 안 걸리더군요. 그래도 해운대에 도착하니 9시가 넘은 시각. 저녁을 먹어야겠는데 마땅하지 않아 그냥 기차에서 맥주 한캔과 오징어포 하나로 때우고...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들과 2시간 가까이 회의를 한 다음 맥주를 마시고 부산오뎅집에서 새벽 2시까지 얘기를 나눴습니다. 역시 전국각지의 고수 선생님들과 만나서 얘기를 하다보면 그동안 애매했던 부분에 대해 정리가 됩니다.(애정남...ㅋㅋ) 몰랐던 사실도 많이 배우게 되구요. 이번에도 많은 부분을 배우고 돌아왔네요.

늦게 잔 터라...일부러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고는 해운대 해변을 산책했습니다. 오랜만에 맞는 밝은 햇살이더군요. 바닷바람도 좋았고...해운대에는 금요일까지 있었던 부산영화제 시설물을 철거하느라 바쁜 모습들이...

매일 똑같은 일상에 얽매여 있다가 이렇게 바람을 쐬면 한동안 기분이 좋습니다. 연말까지 약발이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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