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입니다. 밤길 조심... 살아가는 이야기

택시 강도를 당하다 by 키치너님

이글루스 이웃이신 키치너님께서 큰 일을 겪으셨네요. 그만하기 다행입니다만...연말이고 술자리도 많아지는 만큼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래전 얘기이기는 하지만 제 친구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국내 모 대기업에 다니는 제 친구도 저녁에 술자리를 마치고택시를 타고 귀가길에 올랐답니다. 이 친구는 그리 술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고...잠시 깜빡 조는 중이었는데 누군가가 합승을 하더라는군요. 그런가보다...했는데 알고보니 택시운전사와 그 합승한 인간이 한패인 강도들이더라는...어느 건물인가의 지하실 같은 곳에 끌려가서 은행문이 열릴 때까지 붙잡혀 있었더랬죠. 카드 비밀번호 알아내서 돈 찾아가고..순순히 말 잘 들어서 풀어준다고 협박 잔뜩 듣고 아침에 집에 갈 수 있었답니다.

어느 나이 많은 선배님의 이야기도 있는데...이 분도 술에 많이 취해서 택시를 탔는데 눈을 떠 보니 강변도로의 당안리 발전소 근처 풀숲이었다는....물론 지갑이나 옷가지도 다 뺏긴 뒤였구요.

세상이 무섭습니다. 취객을 노린 범죄도 많구요. 우리 모두 조심조심...


덧글

  • 먹보 2010/11/29 23:44 # 답글

    합승을 하시면 안됩니다..더구나 술이 취한 상태였으니 사리분별이 어둡지요..믿을만한 사람과 동행하는 것이 제일 좋은데 그래도 목숨은 부지하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저도 죽을 뻔한 적이 있답니다..
  • 늑대별 2010/12/03 21:24 #

    이런...먹보님도! 요즘은 합승을 잘 안하지만 예전에는 안 할 수도 없던 상황이 많았지요.
  • 네비아찌 2010/11/30 00:56 # 답글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이러면 선량한 택시기사님들도 피해를 볼 테고요...
  • 늑대별 2010/12/03 21:25 #

    항상 미꾸라지가 물을 흐려놓는 법이지요...
  • 무서운세상 2010/12/02 15:48 # 삭제 답글

    요즘은 택시기사도 믿으면 안되는 세상이더라구요 ㅠㅠ
  • 늑대별 2010/12/03 21:25 #

    늙수구레한 기사님을 선정해서 타야....-_-
  • 네비아찌 2010/12/04 09:53 #

    늙수구레한 사람도 조심해야 합니다요. 어부 할아버지가 알고보니 연쇄살인범이었던 사건도 몇년 전에 있었으니까요.
  • 늑대별 2010/12/04 09:57 #

    어쿠! 그렇군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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