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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별의 이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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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잡담... 살아가는 이야기

1. 가을바람을 사진에 담아보려고 동네를 돌아다녔는데....생각보다는 어렵군요.

2. 어제도 신종플루 환자 때문에 주말당직을 밤 9시까지 섰는데..예상보다 환자가 적더군요. 저녁 8시까지 겨우 7명..그러다가 마지막 1시간에 6명이 오시는 바람에 약간 바빴을 뿐. 강력한 대처로 전염이 조금 덜 되는지...아니면 개인의원으로 환자들이 분산되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주말부터는 따로 당직을 서는 것은 필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어제 낮에 심심해서 웹서핑하다가 발견한 한계레21 기사를 포스팅 했더니 챨리님과 아빠늑대님이 트랙백해 주시고...덕분에 주말 방문객 대박이 터졌습니다...^^

4. TV 볼 시간도 많지 않지만 요즘은 주말 재방송 중에 "천하무적 야구단"을 즐겨봅니다. 옛날 사회인야구 하던 때도 생각나고 말이죠. 열심히하는 모습들이 귀여워(?)보이더군요..^^

5. 일주일에 두어번씩은 영국에 있는 딸아이와 통화합니다. 여전히 잘 지내고..내성적인 줄 알았는데 아빠와 달리 친구들도 잘 사귀고...그렇지만 하프텀이 지난다음에는 귀국하는 생각이 많이 난다는군요. 향수병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6. 탤런트 이광기씨의 아들이 신종플루로 숨졌다고...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은 참 말로 표현할 수 없겠지요. 빨리 백신접종하고 이 난리통에서 벗어나야...그렇지만 학생들을 비롯한 고위험군 백신접종도 일선에서는 혼란투성이입니다. 답답하군요.

7. 밀린 답글은 내일 오후에나..날씨가 조금 쌀쌀해진다고 하니 건강에 더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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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무피리 2009/11/09 00:02 # 답글

    바람 사진 멋있는데요^^;;;; 바람에 날리는 잎들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플루는... 이제 점점 사람들의 사망 기사가 많아지면서 조금씩 두려워지고 있기도 해요. 아직은 괜찮은데, 쭉 괜찮도록 할 수 있는 만큼 신경쓰려고 해요. (이 무슨 참 황당한 덧글인지;;;; 쓰려고 했던 의미가 잘 표현이 되질 않네요 ㅠㅠ)

    저는 롤러코스터와 무한도전을 즐겨봐요. 재방 삼방도 볼 때마다 혼자서 빵빵 터져요^^;;;

    이광기 씨 아들 기사를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아이를 잃은 아버지의 모습이란, 그 누구더라도 참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 같아요. 건강이 제일이라는 말이 이처럼 다가오는 때는 없지 않았나 싶어요.

    +오랜만에 덧글 와다다 달고 가요^^
  • 늑대별 2009/11/09 22:15 #

    오랜만에 덧글 봅니다. 반가워요...^^ 잘 지내셨지요? 플루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나뭇잎 흔들리는 것 표현하려 했는데...괜찮았나요?..^^
  • 네비아찌 2009/11/09 01:08 # 답글

    이광기씨 아들의 사망.....정말 마음 아픈 일이지요. 에휴....
    그나저나 당장 내일부터 어린이 환자들이 많이 병원에 오게 될거 같습니다. 걱정이네요.
  • 늑대별 2009/11/09 22:16 #

    벌써 오늘, 소아과에 환자가 많았다는군요. 모르는 사람보다 역시 유명한 사람들의 영향이 큰 것 같더군요. 어린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 rabbit^^ 2009/11/09 01:28 # 삭제 답글

    마음이 넘 아파서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네요....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인지라...
    정말 이 난리통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을 뿐이네요....

    정말 무섭네요....
  • 늑대별 2009/11/09 22:17 #

    아이들 엄마들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정말 드문 일이니....너무 미리 걱정 마시구요. 빨리 이 사태가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 택씨 2009/11/09 09:52 # 답글

    비바람과 함께하는 단풍의 느낌이에요.
    주말 당직이 빨리 돌아오는군요.
  • 늑대별 2009/11/09 22:19 #

    비바람...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택씨님의 사진을 보고 저도 ND필터 써서 좀 흉내내 봤습니다...^^ 주말 당직은 아직 지원체계입니다. 제가 지원을 했지요...^^
  • thinkpink 2009/11/09 13:51 # 삭제 답글

    아... 바람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니! 캔버스에 그린 유화같은 느낌이 드네요
  • 늑대별 2009/11/09 22:20 #

    아, 감사합니다. 좀 더 좋은 사진 찍어보고 싶습니다..^^
  • 먹보 2009/11/09 16:34 # 답글

    아휴..참 안됐네요..병원에 환자가 줄어든다면 곧 신종플루가 사그라 들 듯 한데..따님이 타지에서 외로운 건
    어쩔 수 없을꺼예요..감수하는 수 밖에..전 남자의 자격을 즐겨 봅니다 ㅋㅋ입동이라더니 날씨가 참 좋네요^^
  • 늑대별 2009/11/09 22:20 #

    남자의 자격도 재미있더라구요...^^ 오늘은 참 따뜻했어요..
  • 루시니엘 2009/11/10 00:44 # 답글

    글들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링크 추가 하고 갑니다^^

    그나저나 단풍사진이네요..단풍 구경 바빠서 못 갔는데 ㅠㅠ 사진으로나마..
  • 늑대별 2009/11/10 23:02 #

    아이구, 반갑습니다...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2009/11/18 10:1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늑대별 2009/11/19 08:58 #

    뭐 살짝 걸렸다가 나을 수도 있지.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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