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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 억수같이 온 어제..(비가 억수같이...로 수정합니다..ㅠ.ㅠ)l 살아가는 이야기

1. 서울에서도 저희 병원이 있는 강서구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더군요. 정말 비가 퍼붓는데 8층 통유리를 통해서 본 광경이 대단하더구라요.

2. 추적추적 내리는 비보다는 어제처럼 좍좍 퍼붓는 비를 좋아합니다. 아울러 번개나 천둥소리도...(이건 뭐.. 약간의 정신장애가?..^^)

3. 그렇지만 운전을 할 때는 정말 힘드는게 도로에 고인 물을 옆에 지나가는 차가 튀겨서 제 차 앞유리를 덮어버릴 때...순간적으로 아무 것도 안 보이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뒷차가 들이 받을 것 같고...정말 무섭습니다. 전에 타던 높은 차 (산타페)는 괜찮았는데..다시 차를 바꾸면 높은 차로 바꾸고 싶더라구요.

4. 오늘 병원 옥상에 있는 정원에 있는 꽃들을 봤더니 시들시들하더군요. 비도 많이 내렸는데 왜 이렇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봤더니...얼마나 비가 세게 내렸는지 꽃잎들이 전부 멍(?)이 들어 있더군요. 대단한 비였나 봅니다.

5. 오늘은 해가 나는데..오늘도 어제와 같은 소나기가 올 지도 모른다니..우산 하나는 준비하세요. 어제 같은 비라면 10초내 속옷까지 젖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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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을파소 2009/07/03 13:25 # 답글

    제목에서의 '바'가 억수같이 내리는 건 어떤 현상인지 궁금하군요.(도주)
  • 늑대별 2009/07/05 21:22 #

    그냥 수정을 해 버리면 을파소님이 이상한 분이 될 것 같아 수정도 못 하고...ㅠ.ㅠ (바가 억수같이 온다면 bar?...^^)
  • 꼬깔 2009/07/03 13:26 # 답글

    헉... 그랬군요. 저도 장대처럼 내리는 비를 좋아합니다. 확실히 요즘은 게릴라성 폭우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비가 꾸준히 내리는 것도 아니고 내렸다 금세 그치곤 하니 말입니다. 어제 새벽에 빗소리에 깼다가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멀쩡하니 말입니다. :)
  • 늑대별 2009/07/05 21:22 #

    빗줄기가 하도 굵어서 맞으면 아플 것 같더라구요..^^
  • Sikuru 2009/07/03 13:34 # 답글

    운전하기 힘들죠... 새벽에 퇴근해서 차몰고 가는데 앞차가 한차선쯤 주르륵 미끄러지더군요 (별일은 없었습니다만)
  • 늑대별 2009/07/05 21:23 #

    비든, 눈이든...보는 것은 좋은데 운전하기가 영 고약합니다..
  • 변신감자 2009/07/03 13:40 # 답글

    한 번씩 쏟아붓는 소나기 저도 느어무 좋아해요. 물론 실내에 있을 때만요.
    비가 쫙쫙 쏟아부을 땐 빗방울이 얼마나 큰 지 머리에 땜통 생길 것 같아요.
  • 늑대별 2009/07/05 21:24 #

    아하하...땜통이라니 너무 많이 생기지 않을런지요?..ㅋㅋ 저는 아주 푹 젖을 정도로 맞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물론 옷 갈아입어야 하는 상황이 아닌 때이지만.
  • 택씨 2009/07/03 17:24 # 답글

    2. 저는 먹구름낀 날씨도 좋고, 이슬비도 좋고, 억수같이 내리는 비도 좋아요.
    3. 비도 억수같이 내리니까 앞이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 하얀색만 보임.... 와이퍼를 최대로 빨리해도 말이죠.
  • 늑대별 2009/07/05 21:25 #

    그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와이퍼가 불쌍하더군요. 그러다가 고장이 날 것 같구요...^^ 비를 좋아하시는군요. 비가 오면 커피맛도 좋아지고 음악소리도 좋아지지 않던가요? 저는 그러던데..^^
  • 소시민 2009/07/03 18:12 # 답글

    바로 지금 비가 막 쏟아지고 있네요 ㄷㄷㄷ 비가 오기 한시간 전부터 천둥번개를 통해 그 서막을 알렸죠(...)
  • 늑대별 2009/07/05 21:26 #

    우르르....하면 이제 곧 소나기 시작되겠다 싶지요. 예전에는 소나기가 더 잦았던 것 같아요.
  • 꼬마지리학자 2009/07/03 20:18 # 답글

    저도 쏟아지는 비가 좋아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 기분이 좋지요...................읭ㅋ
  • 늑대별 2009/07/05 21:27 #

    비 맞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뭔가 공통점이 있지 않을까...싶은데요? 음음...예를 들면 엄마말을 무지하게 안 듣는 청개구리라든지...ㅋㅋ
  • 꼬마지리학자 2009/07/05 21:29 #

    엇... 어무이 말씀을 좀 안듣긴 하네요;;;ㅎㅎ;;;
  • 늑대별 2009/07/05 21:32 #

    뭐 저도 그렇습니다..ㅋㅋ
  • 시릴르 2009/07/03 20:48 # 답글

    어제는 하루종일 건물안에 있느라 비맞을일이야 없었지만 천둥치고 그래서 좀 무서웠;;;
    제목에서의 '바'가 억수같이 내리는 건 어떤 현상인지 궁금하군요.(도주)(2)
  • 늑대별 2009/07/05 21:28 #

    으음...쏟아지는 비를 보면 바(bar)에 있는 맥주가 생각난다는 뜻..(퍽!)
  • 공룡사랑 2009/07/03 21:18 # 답글

    오늘도 목동엔 비가 왕창 오던데요 -_-ㅋ
    수업 듣고 나오는데 비가 쏟아지는구만,
    웃긴건 영등포 나오니까 길이 말라있더라는 당황스러운 이야기 ;;;
  • 늑대별 2009/07/05 21:29 #

    정말 국지성 소나기는 그런 희한한 현상을 만들어내더라구요..^^
  • 아트걸 2009/07/04 00:23 # 답글

    늑대별님 요즘 바쁘신 듯 하여 글만 읽고 댓글은 안 달고 있었는데요...
    수정된 제목의 ㅠ.ㅠ를 보고 도저히 그냥 지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
    저 자신이나 아이들 때문에 의사선생님을 자주 만나게 되는 요즈음....저희 가족을 진찰해 주시는 선생님께서 이모티콘을 쓰신다고 상상하면...아아....친근감이 너무너무 샘솟잖아요!! *^^*
  • 늑대별 2009/07/05 21:30 #

    이힛! 그런 사소한 것에 친근감을 느끼시는군요. 저는 환자 분에게 요즘 배운(?) 인터넷 용어라든지, 일종의 속어나 은어를 쓰기도 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친해져야 쓰지만..^^)
  • Semilla 2009/07/04 05:16 # 답글

    제가 사는 곳도 간밤에 비가 매우 쏟아졌는데.. 비슷하게 비가 오네요..^^
  • 늑대별 2009/07/05 21:31 #

    그 곳은 여기보다 더 빗줄기가 세지 않나요? 왠지 그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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