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너무 빨리 출근했따아~ 살아가는 이야기

3일 연휴로 뒹굴뒹굴 잘 쉬었기 때문일까...밤 새 무슨 괴기스러운 꿈으로 뒤척거려서일까 아침에 눈을 뜨니 5시 20분..에구 알람이 울림려면 20분이나 남았는데..10분만 더 자자..하고 누웠지만 역시 잠이 안 옵니다. 샤워하고 대충 챙겨나오니 6시..이런, 너무 빨리 나오는 거 아냐? 라는 생각도 잠시...어차피 집에서 할 일도 없고 그냥 가자, 오라잇!

연휴 다음날은 원래 차가 많은 법인데..아직 귀경하지 않은 사람도 많고 오늘 출근 안 하는 사람들도 많은 가 봅니다? 길도 뻥뻥 뚫려있고...병원에 도착하니 6시 40분...이거 뭐야? 다행히 병원문은 열려있군요..^^

답글 달고 마이에 가서 이웃분들 블로그 기웃거리고 그랬는데도 지금이 7시 반...아직 일 시작하려면 1시간이나..이제 뭐하나? 휴게실에 올라가서 자판기 커피 한 잔 뽑아서 마시면서 오늘 볼 환자들이나 리뷰를 할까? 아, 물론 아침은 안 먹었지 말입니다. 3일동안 그렇게 먹어댔는데 오늘 아침은 그래도 안 먹어줘야...^^

명절 다음 날의 병원은 대개 북새통입니다. 연휴동안 응급실에서 급한 마무리만 했던 환자들이 다 몰려오는 날...소아과도 터져나가고 소화기내과도 배탈났던 환자들로 터져나가는 날이지요. 저는 오전에는 내시경검사 스케쥴이라 조금 나을 것은 같지만..

이제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군요. 이번 주말이 되면 2009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가는데..참 세월이 빠릅니다..왜 벌써 2009년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랍니까? 곧 봄도 올 것 같은 느낌이고 말이지요..자, 자...이제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소처럼???..^^

덧글

  • 暗雲姬 2009/01/28 08:25 # 답글

    출근할 때 늑대별 보이던가요? ^^
  • 늑대별 2009/01/28 17:46 #

    못.....봤습니다....ㅠ.ㅠ
  • 꼬깔 2009/01/28 10:13 # 답글

    허거걱... 정말 일찍 출근하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뭐 시간상 늑대별이 보일리는 없었겠군요... ㅠ.ㅠ 모쪼록 연휴 이후 적응 잘 하세요~!
  • 늑대별 2009/01/28 17:47 #

    으흥...그게 시간상 안 보이는 것이였군요...^^
  • seii 2009/01/28 11:19 # 답글

    오늘 출근 안하는 회사가 의외로 많더군요. ^^ 저희 아빠 회사도 오늘까지 쉬시더라구요.
    정말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2009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갔다니... 어째 해를 거듭할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또 힘내서 열심히 한 주를 살아야겠네요. 다음 연휴를 기다리면서...? ^^;ㅋㅋ
  • 늑대별 2009/01/28 17:48 #

    저희는 빨간날 아니면 칼 같습니다.ㅠ.ㅠ 세월이 점점 빠르지요?
  • 낙화 2009/01/28 12:01 # 답글

    시간이 정말 빨라요~ 점점 더 빨라지고 ㅠㅠ 나이먹기 싫어요 :$
  • 늑대별 2009/01/28 17:48 #

    낙화님은 아직 빠를 나이가 아니신 것 같은데요?..^^
  • 파파울프 2009/01/28 15:56 # 답글

    소처럼 일해서 좋은 성과만 얻으면 참 좋겠습니다.
  • 늑대별 2009/01/28 17:49 #

    소처럼 일하고 가죽주고 고기주고..그러면 안되지요. 아무렴요..^^;
  • 위장효과 2009/01/28 16:01 # 답글

    연휴 당직...크리에 제대로 얻어맞은지라 연휴가 연휴같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제대로 쉬어야지!-하는데 주말도 또 외래...크헉!
  • 늑대별 2009/01/28 17:49 #

    아이구...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외과선생님의 숙명 같은 거죠..힘내십쇼..^^
  • 노랑잠수함 2009/01/28 16:03 # 답글

    늑대별님은 절대로 무위도식할 능력(?)이 안되시는군요. ㅋㅋ
    며칠 연휴로 쉬셨다고 그리 일찍 출근을 감행하시다니...

    전 연휴나마나 어차피 집에서 글쓰고, 가끔 외부 강의나 나가고 있는... 좋은 하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오늘도 여전히 아침 6시에 잠들었다가 11시 넘겨서 기상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리 많이 잔 건 아니군요. ㅋ)
  • 늑대별 2009/01/28 17:50 #

    겨우 5시간 주무셨구만요..^^ 저보고 워크홀릭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죠..^^
  • 젤로피 2009/01/28 21:40 # 답글

    전 늘 그시간에 기상, 그시간에 출근... 집이 멀어서 괴로워요 흑흑..
    늑대별님~ 병원에 스카웃좀 해주세요..? ^^;

    명절 다음날은 bowel prep 안되는 날...
  • 늑대별 2009/01/28 23:25 #

    오오~ 젤로피님은 그럼 서울의 서쪽에 살고 계시는 건가요? 스카웃이라...으음...^^;;
  • 노랑잠수함 2009/01/28 23:20 # 답글

    지금 확인해보니 늑대별님의 블로그가 탑100에 선정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명단이 아마도 순위일텐데...
    당당 두번째로 소개가 되었네요.
    (우왕~ 부럽당...)
  • 늑대별 2009/01/28 23:24 #

    이런...감사합니다...만 그 순위가 이글루스에 가입한 역순이랍니다. 즉, 최근에 가입한 사람이 위에 있는 순서이지요..ㅋㅋ
  • sunlight 2009/01/29 02:07 # 삭제 답글

    고혈압 환자에게는 노바티스를
    디오반으로 잘 처방하면 문제 없을 것...
    우리나라 의사들 좀 문제가 심각하다는 생각입니다.
    늑대별님 포스팅은 잘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그게 아니옵니다".
  • 늑대별 2009/01/29 07:23 #

    ?? 무슨 말씀이신지..--;;;
  • 어부 2009/01/29 09:11 # 답글

    6시 40분이라면 아마 견우/직녀성을 구경하셨을 듯. 그 시간에 늑대별을 보시려면 여름이어야 하는데 해 뜨는 시간이 빠르기 땜에 정말 새벽이어야 하죠.
  • 늑대별 2009/01/29 21:13 #

    늑대별이고 뭐고...사실 별 보고 다닐 여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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