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에 뭐가 걸렸나요? 궁금하세요?

1. 엊그제 남자 환자 한 분이 얼굴을 찡그리며 오셨습니다. 가슴을 치면서 답답해 죽겠다고..아침에 배추쌈을 드셨는데 배추 꼬다리가 그냥 넘어가더니 그게 걸린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진찰을 할 것도 없이 내시경검사를 해야 했습니다. 이물질이 걸렸으면 빨리 제거해 줘야하니까요. 저희는 외래와 내시경검사가 분리된 터라...내시경실에 연락을 해서 응급으로 내시경검사를 부탁했습니다.

거대한 배추줄기 일부가 식도에 떡하니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건 부드러운 편이라 큰 문제없이 엘리게이터라는 큰 집게로 잡아 밀어넣었습니다. 어떤 때는 위(上)로 당겨 빼내는 것보다 위(胃)로 밀어 넣어버리는 편이 더 싑게 이물질을 없앨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환자가 얼마나 답답했을 지 짐작이 갑니다. 30여분후..개운해진 얼굴로 진료실을 다시 찾은 환자분은 고맙다고 머리를 몇번이나 숙이신 후 돌아가셨습니다..^^

2. 그런데...3년전 제가 직접 이물질을 빼 낸 적이 있었는데..이 경우는 정말 위험했습니다. 다른 선생님이 내시경검사를 하시다가 외래를 보고 있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급히 올라갔더니...글쎄 식도에 아주 날카로운 물질이 박혀 있는 것 아닙니까.

하얀색의 딱딱한 물질이 식도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병력을 보니 이틀 전에 회를 드셨다는군요. 그 이후 아프다고 하시니..아마도 매운탕에 들어있던 생선뼈의 일종으로 보여집니다. 윗분은 금방이라도 오셨지..이 분은 이틀이나 되었으니 식도가 부었을 것이고 딱딱하고 날카로운 것이라 자칫하면 식도에 구멍이 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할만치는 해 봐야지요. 안되면 가슴을 열고 수술하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말이죠. 엘리게이터로 생선뼈를 잡고 조심조심 당겨봅니다. 생선뼈가 박혀있던 곳에서 피는 질질 나고..생선뼈는 미끄러워서 잡았던 엘리케이터는 자꾸 미끄러지고...식은 땀은 뻘뻘...심장은 쿵닥쿵닥...
약 15분의 실랑이 끝에...드디어 생선뼈를 끄집어 냈습니다. 날카로운 뼛조각의 단면이 보이시지요? 수면내시경검사이어서 그래도 환자분은 할 만 하셨지요..^^ 잘 꺼냈지만 워낙 식도벽은 얇은지라..조그만 구멍이 났을 지도 몰라서 입원시키고 하루동안 금식시키고 항생제를 쓴 후 증상 좋아져서 퇴원을 시켰던 분입니다. 참 다행스러웠습니다..^^

3. 그런가 하면...8년전 의약분업 문제로 파업을 하던 때 C병원에서의 일입니다. 40대 여자분이 가슴이 답답하고 물을 먹어도 내려가지 않는다고 해서 응급실로 오셨습니다. 당시에는 전공의들은 파업을 하느라 안 나오고 있었고 전문의들이 응급실을 지키고 있었지요. 마침 제가 응급실 당직이었는데...증상을 물어보니 영락없이 식도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아서..그냥 곧장 내시경실로 침대를 끌고 들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흰 뼛조각 같은 것이 식도에 걸려있더군요. 그런데..이 뼛조각이 둥글고 미끄러운 것이었습니다. 환자는 빈대떡을 드셨다고 하는데..거기에 들어있던 돼지고기 뼈였을까요? 엘리게이터로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이미 며칠이 지난 터라 주위 식도점막은 퉁퉁 부어 잘 보이지도 않고..할 수 없이 수술을 해야겠는데 수술이 되는 병원은 없고 (흉부외과에서 해야하는 수술입니다.) 수소문 끝에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그 쪽으로 연락하여 환자를 보냈습니다. 나중에 들은 소식으로는 결국 가슴을 여는 수술을 해서 이물질을 꺼냈다더군요.

식도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으면...가능하면 빨리 병원을 찾으세요. 시간이 늦으면 그만큼 빼기도 어려워지고 합병증도 많습니다. 식도는 얇아서 구멍도 잘 나고...그러면 주위에 염증이 생겨서 심하면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하거든요.


덧글

  • clair 2008/12/03 09:19 # 답글

    아아 정말 가볍게 볼 게 아니군요.. 무섭네요 ;ㅅ;
  • 늑대별 2008/12/03 13:24 #

    네..조심하셔야 됩니다..^^;
  • 네코쨩 2008/12/03 09:34 # 답글

    그저 걸렸으면 다른걸 먹을때 같이 넘어가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가벼이 넘길게 아니었군요....

    랄카 아직은 식도에 이물감이 낄 경우는 총 2가지로,
    1. 사탕을 입에 문 상태로 웃다가 넘어간 경우. 지가 알아서 녹아서 작아지면 내려가니까 냅두라길래 냅뒀더니 넘어갔습니다.
    2. 알약을 삼키는 경우. 약 삼키는 걸 아직도 제대로 못해서, 약 크기가 조금이라도 커지면 (암씨롱 크기만 되도 저한텐 벅찹니다;;) 물을 왕창 넘겨도 목에 걸린채 약내가 목구멍에서 솔솔 올라오지요..- _-;;;;
    역시 냅두면 지가 녹으면서 내려간다기에 냅두는 편입니다.
    이외의 다른 상황은 아직까진 없네요^^;


    그리고, 혹시 알약 쉬이 삼키는 방법 아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ㅠㅠㅠㅠㅠㅠ
  • 늑대별 2008/12/03 13:25 #

    아이구...약이 식도에서 녹으면 큰 일 납니다. 무조건 약을 드신 후에는 물을 많이 드세요...
  • 양깡 2008/12/03 09:35 # 삭제 답글

    아찔 합니다. ^^

    비뇨기과에서도 요도방광 내시경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뭐를 넣을 곳은 아닌데, 넣기를 선호하시느 분들이 있으셔서 말이죠. 역시 내시경으로 안되면 열어야합니다.
  • organizer 2008/12/03 09:37 #

    사람들의 상상력과 그 실행력은 참으로 끝이 없지요... 요도에 뭔가 밀어 넣을 생각을 다 하다니......... ;;

    잘만 하면 귀속에 전봇대를 박을 수도 있겠군요..^^
  • 늑대별 2008/12/03 13:26 #

    요도에 이물질을 넣는 사람도 있나요? 정신질환 수준이 아닌가요? 무지 아플텐데..^^;;
  • organizer 2008/12/03 09:36 # 답글

    말장난(?)이지만... "위로 당겨 빼내는 것보다 위로 밀어 넣어버리는 편" <--- 앞의 위는 上이고, 뒤의 위는 胃라고 생각됩니다만, 뒤의 "위로 밀어 넣"는다는 말에 약간 삐걱했습니다..^^

    목구멍에 뭔가 걸릴 정도면 대충 씹다가 넘겼다는 것인데,,, 참으로 무심들 하시다는 생각이. <--- 가슴을 여는 수술을 할 정도면 돈도 돈이거니와 그 사람은 또 얼마나 피폐해지겠습니까. ㅎ
  • 늑대별 2008/12/03 13:27 #

    고맙습니다. 저도 다시 읽어보니 이상하더군요. 수정했습니다..^^ 뼈 같은 것은 씹지 않고 넘긴 것 같아요.
  • 아이페오스 2008/12/03 09:46 # 답글

    식도에 구멍나서 잘못하다 mediastinitis라도 가면......(후덜덜) varix의 경우 ballooning을 오래 하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비슷한 이유로 배추줄기가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염려는 없......겠죠? ^_^;;;; 이물질이 걸린 시점에서 내원까지 얼마 안 걸렸을테니......=_=a
  • 늑대별 2008/12/03 13:29 #

    배추줄기야...먼저 썩든지..내려가든지 하지 않겠어요? 물론 그동안 무지 아프겠지만 말이죠..^^
  • 박성용 2008/12/03 09:53 # 삭제 답글

    정말 다행이군요.. 생선뼈같은거 걸려서 esophageal perforation 되거나, 꺼내다가 injury라도 받으면 바로 mediastinistis에 응급으로 열고 drain 하고 몇 주간 anti 쓰고.. 한 두달에 한 번씩은 저런 케이스를 보는데, 요즘은 항생제가 좋아져서 교과서처럼 50% 사망율은 아니지만 환자도 의사도 고생많이 하는데 말이죠.. 흠...
  • 늑대별 2008/12/03 13:31 #

    그러게요. 흉부외과이시니까 자주 보시겠군요. 저런 케이스는 안 볼 수록 좋은 것인데요..^^
  • 위장효과 2008/12/03 11:04 # 답글

    옛날 야화들 보면 아이들이 설사하면 그거 막는다고 항문에다가 무를 깎아서 틀어막기도 했다는데 그게 밀려들어가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찔합니다. 위의 양깡샘은 요도이물질제거하신다지만 항문통해서 직장으로 뭘 넣는 경우도 간혹 봅니다. (이건 내시경으로도 안 빠지니 죽을 맛...)
  • 늑대별 2008/12/03 13:32 #

    설사를 막는다고 무우를 깎아 넣었다구요? 아!! 끔찍한데요? 설사가 심해지면 무우가 대포알처럼 튀어나오...^^;;
  • Alias 2008/12/03 11:42 # 답글

    근데 목에 실제로 걸린 건지 걸린 게 내려가고 나서도 이물감을 느끼는 건지 환자 입장에서 구별하기 어려워서....(저런 경우야 크지만 사실 조그만 생선가시(갈치 가시조각 같은 거) 같은 건 사진에 보이는 엘리게이터로 집기도 어려울 크기일 텐데 그럴 땐 병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좀 난감... 다행스럽게도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넘어갔지만요... 혹시 더 조그만 집게도구도 쓰는지요?
  • 위장효과 2008/12/03 11:48 #

    조직검사용 겸자도 작은 게 많습니다. 그걸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죠^^.
  • 늑대별 2008/12/03 13:33 #

    식도에 걸린 것과 목에 걸린 것은 조금 다른데 목에 걸린 것은 이비인후과에서 작은 핀셋 같은 것으로 빼기도 합니다.^^
  • 꼬깔 2008/12/03 12:08 # 답글

    아... 정말 무섭네요... ㅠ.ㅠ 직접 저렇게 걸린 사진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무서워요 흑...
  • 늑대별 2008/12/03 13:33 #

    사는 게 다 지뢰밭이라..^^;
  • 구들장군 2008/12/03 12:45 # 삭제 답글

    이곳저곳으로 별 걸 다 넣는 분들이 계시군요. 이쯤되면 댓글이 산으로 갈 법도 한데... ^^;;
  • 늑대별 2008/12/03 13:34 #

    그러게요... 식도야 항상 뭐가 들어가는 곳이지만 뭐가 나오는 곳에 (항문이나 요도에) 뭘 집어 넣는다는 것은 쫌...^^;
  • 박성용 2008/12/03 15:57 # 삭제 답글

    사실 Mediastinitis가 어렵기는한데.. 이런 환자 해결해서 퇴원시킬때의 보람이란건 여기오시는 의사선생님들이라면 다 아실꺼에요 :-) 반반의 확률을 이겨냈어! 하면서요 :-)
  • 늑대별 2008/12/03 17:08 #

    그런 보람에 일을 하는 것이지요. 흉부외과는 그런 희열이 훨씬 더 하실거예요..^^
  • 꺼벙이 2008/12/03 21:32 # 삭제 답글

    내시경이 없던 시절엔 이런 경우 어떻게 진료하고 치료했을지 궁금하네요. X레이 후 바로 수술인가요?
    이런 것 때문에 가슴을 여는 수술하긴 억울할 듯. 앞으론 뭐든지 꼭꼭 씹어서 먹어야 겠군요. ^^;

    Mediastinitis이 뭔가해서 웹을 찾아 봤더니 어렵네요. 대충 흉부감염 정도 되나요? ^^
  • 늑대별 2008/12/05 21:08 #

    으음...저도 궁금합니다? 어쨌을까나???
  • 노랑잠수함 2008/12/04 00:13 # 답글

    무섭군요. 늑대별님의 블로그를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내 몸을 많이 아끼고 사랑해야겠다... 라고 말이죠.
    얼마전 [내 몸 사용 설명서]를 읽을 때 친구라는 놈이 옆에서 이죽거리더군요.
    "야. 그런 거 안 읽어도 사는 데 지장없아."
    제가 한 마디 했습니다.
    "사는 데는 지장없을지 몰라도, 죽을 때는 좀 다르지 않을까?"

    일전에 딸아이기 무지 좋아하는 [넘버원]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약을 잘 못 삼켜서 식도염으로 발전되는 경우에 대해 방송을 하더군요.
    공교롭게도 요즘 감기약을 복용중인데...
    그걸 본 후로 약 먹고 물도 더 많이 마시게 되고, 약 먹자마자 눕지 않으려 신경쓰게 되더군요.

    모르면 몰라도 일단 알고나니 그냥 무심하지는 못하겠어요.^^
  • 늑대별 2008/12/05 21:10 #

    그럼요..세상에는 위험이 도처에...내 몸에도 위험이 도처(?)에..^^; 식도에서 약이 녹으면 큰 일 나지요. 저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http://cheilpkh.egloos.com/348571 보시면..무섭습니다..^^;
  • Hwan 2008/12/04 01:04 # 답글

    성인 같으면 내시경을 하는 병원도 많고 의사도 많으니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소아 이물질이죠. 소아 내시경을 하는 병원 자체가 별로 없는데다가, 응급으로 하기에는 더욱 힘들고... 그래서 수술방에 올라가 전신마취하에 이비인후과에서 rigid esophagoscopy를 하곤 했습니다. 제가 일한 병원도 전국에서 손가락으로 꼽는 대형병원임에도 소아 응급 내시경은 불가능했으니... 어떻게 생각해 보면 소아의 경우 대부분 협조하에 내시경이 불가능할테니 어짜피 마취를 하는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 늑대별 2008/12/05 21:12 #

    제가 전에 근무하던 병원에서 3살짜리 아기가 이물질을 삼켜서 제가 내시경검사를 한 적이 딱 한 번 있습니다. 다행히 장으로 뭇히 내려가 버려서 별 일 없었지만은요..지금은 하라고 그래도 못 할 것 같아요. 이제는 소아과도 내시경검사를 하는 데가 조금 많아지는 것 같기는 하던데요...
  • 2008/12/07 22:2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늑대별 2008/12/08 15:45 #

    아마 크기가 워낙 작고 침윤이 깊이 되어있지 않아 ESD (내시경적 점막하 절개)의 방법으로 제거하려는 것 같습니다. 외과에서 ESD를 권유하였다면 그만큼 작고 침윤이 적어서 그랬을 것 같군요. 외과에서는 기본적으로 복강경적 수술이나 개복수술을 선호하는데 말이지요. 사실 ESD가 최근 매우 각광을 받고 있지만 100%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암수술은 가능한 한 종양세포를 남김없이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으니까요.

    ESD는 회복도 빠르고 흉터도 남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방면 완전한 수술이 안 될 가능성 또한 항상 있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 항상 좋을 수는 없고 환자상태와 병변의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다를 수 밖에는 없습니다. 재발을 한다면 완전한 절제가 안 되었을 때는 수술한 자리 근처에서..만약 이미 전이가 되어있다면 먼 장기(간이나, 폐 같은 곳)에서 재발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말씀하신 대로 외과에서 내과로 보내셨다면 하실 만 한 아주 조기위암의 상태이기 때문에 내과로 보내신 것 같구요. 시도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만...저도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믿을 수 있는 병원이고 주치의라면 시도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 둘그려 2008/12/08 18:22 # 삭제 답글

    답변 감사합니다. 암세포크기는 0.2cm인가 0.5cm인가 라고 들었습니다.
    병원은 신촌세브란스인데, 이전에 내시경한 병원에 감사해야 할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작은 걸 잘 찾아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데.... 세브란스에서도 내시경할때 무슨 색깔있는 약인가를 뿌려서 재확인하더라구요....
    어제 갑자기 불안한 마음에 질문드렸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지시하는데로만 할려구요...
    강서구 자주가는데 병원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보통 의사선생님들은 무뚝뚝하신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늑대별 2008/12/09 21:35 #

    잘 치료 받으시구요...정말 발견한 의사 선생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좋아지시면 그 선생님께 꼭 소식 전해 드리세요. 매우 기뻐하실 겁니다.^^
  • 한정호 2009/03/28 08:02 # 삭제 답글

    트랙백 감사합니다. ^^

    매일 들려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 ^^
  • 늑대별 2009/03/28 08:13 #

    감사하다뇨..뭘..^^ 저도 눈팅만 주로 하고 있지요..그나저나 선생님 글을 퍼다 날라서 (출처는 표시했지만 조그맣게 되어있어서.) 이글루스 메인에 떠 있는 걸 보니 마음이 영 불편합니다. "출처포함 무단전재 가능"이라고 해 놓으셔서 제3자인 제가 태클을 걸기도 좀 뭣하고 말이지요. 앞에다가 "이것은 한정호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퍼 온 내용입니다"라는 걸 써 놓는 정도라면 좀 봐 주겠는데..선생님은 괜찮으세요?
  • 2009/03/28 22:5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늑대별 2009/03/29 00:13 #

    맞습니다. 비밀글님이 덧글로 이의를 제기하신 것도 보았고 주인장의 변명도 봤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저도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 비밀글님이 출처표시를 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하신 것 같아서 더 이상 뭐라 하기도 애매해서 (이것도 일본식 조어라던데..^^;) 찝찝하지만 그냥 뒀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지적하신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군요..^^
  • 찹치컵 2012/08/14 17:25 # 삭제 답글

    아까 기도로 과자조각이 넘어갔는데여
    몇분후에 다시 올라오길래 걍 꿀꺾했더니 가슴이 답답하고 뭐가 걸린느낌이에여
    ㅠㅠ 걱정이에여.. 박혀있으면 어쩌나하구요,,
    식도지름이 얼마나 되는건가여?
    작은 조각같은데..ㅠㅠ
  • 2015/07/31 16:3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7/31 16:36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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